버려진 PC를 활용해 설치한 CCTV가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수성구 모 식당 마당에 보관중인 전기자재를
훔친 혐의로 70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버려진 PC를 이용해
이 식당 주변에 CCTV를 설치했는데,
이 CCTV가 절도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 단서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은행과 구청 등으로부터
못쓰는 PC 490여대를 기증받아
관내 범죄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CCTV를 설치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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