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이
파업 34일만인 지난 달 30일
전격적으로 직장을 폐쇄했습니다.
병원측은 노조가
지난 6월말 이후 3차례 1시간에서 2시간 가량
주 출입구인 현관 앞을 점거하고 집회를 열어
환자나 방문객 출입에 지장이 있다며
시설 보호차원에서 직장폐쇄를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노조는
정당하게 노조사무실에 들어가려 했을 뿐
환자들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다며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대구시가 나서서
해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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