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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재범 금메달 투혼 빛났다

이상석 기자 입력 2012-08-01 03:01:58 조회수 2

◀ANC▶
한국유도의 자존심 김재범의 금메달 소식에
고향 김천도 잔치집 분위기였습니다.

가족들은 부상속 금메달 투혼에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ANC▶
김재범 선수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응원전이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상대는 4년전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에서 맞붙어
금메달을 내준 독일의 올레 비쇼프 선수.

김 선수의 손동작 발동작 하나하나에
가족들의 긴장감도 더해집니다.

가슴을 졸이던 어머니는 차마 TV화면을
쳐다 보지도 못합니다.

긴장감도 잠시
경기 초반부터 김재범 선수가
안다리 걸기로 유효를 따면서
승기를 잡아나가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김 선수의 어머니는 벅찬 감격속에서
뜨거운 눈물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김관희 / 김재범 선수 어머니
"이렇게 열심히 해줄줄 몰랐다. 우리 아들
진짜 사랑한다. 고맙다 재범아!"

김재범 선수의 금메달은
부상속에 이뤄낸 쾌거여셔
더 값졌습니다.

보름전 왼쪽 손가락 인대가 끊어졌고
3달전 왼쪽 무릅 인대가 늘어나는 등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눈물겨운 투혼이 숨어 있었습니다.

◀INT▶김기홍 / 김재범 선수 아버지
"재범이가 몸상태가 안좋고 컨디션도 안좋은 상태에서 금메달 따줘서 자랑스럽고 장하다"

초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유도와 인연을
맺은 김재범 선수.

2008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의 한을 풀고
아시안 게임과 아시안 선수권,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림픽까지 제패하면서
한국유도사상 2번째 그랜드 슬램의
위업까지 달성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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