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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재범..금메달, 김천도 환호

김은혜 기자 입력 2012-08-01 05:56:32 조회수 0

김천 출신의 한국 유도의 간판 김재범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밤 런런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kg급 결승에서
김재범은 독일의 올레 비쇼프를 상대로
두 차례 안다리걸기를
모두 유효로 연결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비쇼프에게 져
은메달에 그쳤던 김재범은
이번 승리로
아시안 게임과 세계선수권,
올림픽을 모두 제패해
한국 유도사상 2번째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김재범 선수의 부모님과 주민 등은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금메달 소식에 환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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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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