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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소식입니다.
구미시가 4대강 사업을 통해 조성된
낙동강 둔치 활용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내륙 최고의 수상레져도시로
거듭나겠나는 건데요,
하지만,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어떤 시설을 넣을 것인지를 놓고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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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변을 따라가면 수변 공간인
둔치가 끝없이 펼쳐집니다.
4대강 사업을 통해 더 넓어져
면적만도 천 250만 제곱미터에 이르고
길이는 30여 킬로미터에 달합니다.
구미시는 이 공간에 친환경 골프장과
수상비행장, 마리나 파크, 워터파크 등을
조성해 수상레져산업의 메카를
꿈꾸고 있습니다.
대구.경북과 인근 충청도등을 포함하면
잠재 수요객만 600만명이 넘어선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남유진 구미시장
"돈 많은 사람 뱃놀이 하자는게 아니고
구미의 관광, 서비스 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산업도시 구미의 휴식처로서도
적지 않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낙동강 둔치 기본계획 용역을
위한 예산도 일부 삭감은 됐지만 5억여원이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낙동강 둔치 활용을 위한
첫 발은 내디뎠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세부적인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합니다.
특히, 골프장과 수상비행장은
구미시가 시민 뜻을 물어
사업을 확정하겠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의원과 시민단체들이
환경성과 경제적 타당성 등을 이유로
적극 반대하고 있습니다.
◀INT▶김수민 구미시의원
"기본 설계를 하겠다고 예산이 올라오면
삭감하는 쪽으로 하겠다"
낙동강 둔치 활용은 각종 제약이 많은 만큼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등 정부부처와의 협의도 풀어야 할 숙젭니다.
구미시는 1년간의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각종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시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지만,
사업 확정시까지 진통은 불가피해 봅니다.
지금까지 중부권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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