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국 항만 물동량이 늘어난 가운데
포항항은 지난 해보다 줄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31개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6억 6천 800만 톤으로 지난 해보다
3.5%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포항항과 인천항은
모래와 유연탄 등의 수출입 물량 감소로
각각 3.2%와 4.4%가 감소했습니다.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으로 세계 5위인 부산항은
상반기 물동량 증가율이 8.4%로
세계 5대 항만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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