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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단독-YF쏘나타 급발진 추정사고, 3건 26명 부상

도성진 기자 입력 2012-07-26 14:12:05 조회수 1

◀ANC▶
지난 5월 앞산순환도로에서 발생한
YF쏘나타의 급발진 추정사고,
7중 추돌사고로 인명피해도 컸습니다.

MBC 취재결과,
대구에서만 최근 석 달사이에
같은 차종인 YF쏘나타 급발진 추정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습니다. 20명이 넘게 다쳤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END▶

◀VCR▶
그제 오후 대구 도심을 달리던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왼쪽 반대편 차로에서
느닷없이 승용차 한 대가 치고 들어옵니다.

1차 충돌에도 속력을 못이긴 듯
탱크처럼 다섯 대를 잇따라 들이받습니다.

◀INT▶박중호/블랙박스 택시 운전자
"내가 볼 때는 시속 200km이상으로 날아오는것 같았다. 그래서 연달아 한 6대를 치고..저거는 급발진 사고다. 저렇게 올 수가 없다"

6중 충돌사고로 사고 차량을 몰던
67살 정모 씨 등 7명이 크게 다치고,
일대 교통이 순식간에 마비됐습니다.

S/U]"엄청난 속력으로 신호대기중이던 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정씨의 차는 이 곳 인도위에서야 멈춰섰습니다.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INT▶정모 씨/사고 승용차 운전자
"브레이크를 잡아도 브레이크가 쑥 들어가버리고 말을 안들어요. 속력이 계속 더 올라가는 거예요. 차를 멈출 수 없으니까 횡당보도라 사람은 다치겠고 그래서 차쪽으로 (몰았어요)"

C.G]
도심네거리 굽은 우회전길에서
시속 130km에 가까운 엄청난 속력으로 질주하다
인도를 가까스로 피해
반대편 차로로 뛰어든겁니다.

구입 넉 달밖에 안 된 YF쏘나타로
지난 5월 대구 앞산순환도로 사고때와
같은 차종입니다.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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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대구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

서행하던 택시가 갑자기 무서운 속력으로
튕겨져나가면서 앞 차와 가드레인,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고는 멈춰섭니다.

택시 운전 경력 21년의 운전자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INT▶이수근/사고 택시 운전자
"너무 강력한 힘에 의해서 브레이크가 작동이
안돼요. 소용이 없어요. 브레이크의 개념이
없어요. 와다다닥하면서 (핸들을)틀었어요.막.
앞 차를 올라탈 것 같았어요"

이 차 역시 지난 2월에 구입해
만 km도 타지 않은 YF쏘나타입니다.

대구에서만 최근 석 달 사이에
3건의 급발진 추정 사고로 26명이 다친 건데,
공교롭게도 모두 같은 차종입니다.

◀INT▶현대자동차 관계자
"저희 회사 차원에서 급발진 차량을 조사했을때
차량에서 차량문제로 (급발진이)확인된 건 없었어요. 저희들도 정부기관(합동조사단)에서 조사하고 있는걸 지켜보고 있어요."

YF쏘나타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최근 급발진 추정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미국 주요 언론들까지 보도를 하면서
현대차는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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