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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성덕댐 취수지 '뜨거운 감자'

이정희 기자 입력 2012-07-26 18:12:02 조회수 1

◀ANC▶
청송에 건설 중인 성덕댐의 취수지점 결정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성덕댐의 물을 영천댐으로 보내줄 취수지점을
확정해야 하는데,
예정지로 거론되는 안동시와 청송군이
첨예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청송군 보현산 자락에 들어설 성덕댐 건설현장
. 공정률 85%로 내년부터 담수가 시작됩니다.

성덕댐은 영천댐을 거쳐 금호강 유역인 경산 일대로 생공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립됩니다.

[C G] 수자원공사는 성덕댐에서 물을 방류한 뒤, 하류 26km지점인 길안천 한밤보에서 취수해
영천댐으로 보낼 계획입니다.

◀INT▶전자훈 차장/성덕댐건설단
"하천환경 개선,물을 2번 이용, 수자원 활용
측면에서 최적의 방안 한밤보 취수"

(S/U)이곳에서 17km 떨어진
기존 영천댐 도수터널까지 수로를 연결해서
남부지역으로 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수자원공사의 방침이 알려지면서
안동 길안천 유역 주민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INT▶전중렬 위원장/한밤보 취수대책위
"10여년 전 도수로 건설로 피해, 안된다.하려면
길안천 끝까지 물 보내서 거기서 취수해 가라"

◀INT▶김한규 의원/안동시의회 산업건설위
"길안댐 반대해서 성덕댐 지었다. 거기서 바로 취수해 가라"

하지만 성덕댐 직접 취수는
청송군에서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INT▶이호문 과장/청송군 건설재난관리과
"신성계곡 같은 곳에 하천유지수가 흘러야 한다
.당초 댐 건설 조건이었다."

국토부는 댐 건설 당시인 2006년
성덕댐 취수지점을 결정하도록 고시했지만
수자원공사의 뒤늦은 협의가
지자체간 갈등으로 불거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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