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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집중-급발진..전자제어장치가 주범?

도성진 기자 입력 2012-07-25 07:42:31 조회수 1

◀ANC▶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차량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급발진이다,
자동차 회사들은 아니다,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며칠 전 뉴스데스크 시간을 통해
급발진의 단서가 될 만한 동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 보도 이후 회사측도 정밀 조사에 나섰는데,
전자제어장치의 결함 때문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END▶

◀VCR▶
기어는 P, 가속페달을 밟지 않은 상황에서도
무서운 굉음과 함께 RPM 5천을 넘나드는
자동차.

신차 구입 2년만에 똑같은 상황이 세 번이나
반복돼 운전자가 위험을 무릅쓰고 찍은
영상이 보도되자, 인터넷은 자동차 회사를
질타하는 글로 가득찼습니다.

그동안 급발진 추정 사고영상이
인터넷에 많이 공개되긴 했지만
이번처럼 가속페달을 밟지 않은게 명확한 건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여느 사고처럼
운전자 실수로 몰아가려던 회사측은
문제가 커지자 스로틀밸브 쪽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정밀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르노삼성자동차 홍보팀 관계자
"처음에 그쪽(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응대를 한 게 문제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스로틀밸브쪽 문제 인 것 같은데.."

가속페달과 연결돼 공기를 흡입하는
스로틀밸브는 최근 센서를 통해
전자제어를 받는 시스템으로 대거 바뀌면서
오작동의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자동차의 뇌'라 할 수 있는 ECU,
즉 전자제어장치에 결함이 생기면
예측불가능한 상황이 생길 수 있고,
그 중 하나가 급발진인겁니다.

◀INT▶이호철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
/대구 가톨릭대학교
"엔진룸 안이 굉장이 온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자주하는데 그렇게되면 퍼티그라고해서 금이 가게 돼 있어요. 금이 가는게 운이 안좋게 예를들면 스로틀밸브와 관련된 땜질부분에 금이 간다 그러면 치명적으로 엔진을 오작동시킬 가능성이 충분이 있죠"

뉴스 보도 뒤 추가 제보로 들어온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지난 4월 대구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서행하던 택시가 갑자기 무서운 속력으로
앞 차와 가드레일,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습니다.

◀INT▶이수근/급발진 추정사고 피해자
"너무 강력한 힘에 의해서 브레이크가 작동이
안돼요. 소용이 없어요. 브레이크의 개념이 없어요. 와다다닥하면서 (핸들을)틀었어요 막.
앞 차를 올라탈 것 같아요"

사고 차량은 대구 앞산순환도로 사고 때와 같은
YF소나타입니다.

만 킬로미터도 타지 않은 새 차로
황당한 사고를 낸 운전자는
수 백만원의 수리비를 물어야했고,
이번에도 회사측의 대응은 같았습니다.

S/U]"자동차에 각종 전자장비가 들어가면서부터
급발진 논란은 시작됐습니다. 현재 25%정도 수준인 전자장비는 5년 안에 4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급발진 논란은 더 확산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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