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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 - 구미.칠곡 통합 지역갈등

이상석 기자 입력 2012-07-20 13:24:22 조회수 1

◀ANC▶
중부권 소식입니다.

지난달 정부가 구미와 칠곡을
통합대상 지역으로 선정하면서 통합논의가
공식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이해 관계가 얽혀있어
통합여부를 놓고 적지 않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ND▶

◀VCR▶
구미시 선산읍 중심도로가 구미,칠곡 통합을
반대하는 현수막으로 뒤덮혔습니다.

인근 8개 읍·면 주민이 참가하는
통합반대 서명운동에다
궐기대회까지 열고 있습니다.

구미와의 통합이후 더 낙후됐다는 불만속에
칠곡과의 통합이 지역발전을
더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해 있습니다.

◀INT▶·김재영 위원장/통합반대 투쟁위
"칠곡은 구미의 남쪽에 있지 않습니까? 또 대구시쪽에 안 있습니까? 그러면 도시 발전의 원리상 동남쪽으로 바람이 쏠리게 돼 있습니다"

대구와 붙어있는 칠곡군 동명, 지천 지역도
통합을 반대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통합건의가 일부지역의 의견만 반영됐고,
생활권이 다른 구미와의 통합은
생각할 수도 없다는 겁니다.

◀INT▶전호복 위원장/동명면 대책위
"우리 동명지역은 역사적, 경제적, 지리적으로
구미 통합이라는 것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구미와 흡수통합은 정서에도
안맞고 모든 것이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통합을 추진해 온 칠곡군 북삼,석적
지역은 생각이 다릅니다.

구미 생활권인 만큼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조기석 위원장/통합추진위
"구미에 생활터전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계선 하나로 주민불편이 많고//
거대한 구미시와 통합함으로써 칠곡에 많은
발전이 안 있겠나 생각하기 때문에?"

두 자치단체의 대응에도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구미시는 주민의사에 따른 신중한 추진을
강조하고 있지만
칠곡군은 시승격을 통한 발전이 우선이고
통합은 득보다 실이 많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정부는 지방의회 의견청취나 주민투표등을 통해 통합 의사가 확인되면
2014년 7월 통합자치단체를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CG]]

하지만, 통합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뒤
반대여론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어
의견수렴과정에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중부권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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