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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폐건지 수거율 아직 저조

심병철 기자 입력 2012-07-19 18:20:36 조회수 0

대구지역의 폐건전지 수거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저조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거된 폐건전지는 27톤으로
올 연말까지 50톤에 이를 것으로 보여
작년 38.4톤 보다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수거가 가능한 양은
80톤 정도여서 수거율은 아직 60퍼센트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시교육청과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건전지 분리수거함 만들기 운동과
폐건전지 수거캠페인 등을 추진합니다.

폐건전지는 주로 니켈과 카드뮴,철,아연,
망간파우더로 구성돼 있는데, 95%는 재활용이
가능하고 생산자 책임재활용 의무제에 따라
품목별로 20~60%를 재활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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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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