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문화방송은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여러 가지 경제 현안과 정보를
보다 다양하고, 보다 이해하기 쉽게
시청자 여러분에게 전달해 드리는
'경제브리핑'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기름값 문제를,
도건협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END▶
◀VCR▶
기름값이 최근 몇 달 사이 눈에 띄게
내렸습니다.
C.G]
대구지역은 지난 4월 18일 휘발유가
2천 48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석 달 째 하향 곡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유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의 경우도 지난 4월 중순 이후
휘발유와 경유 평균가격이 모두 내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C.G]
국내 기름값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이유는
미국 경기지표 둔화와 유럽발 경제위기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전문가 얘기 한 번 들어보시죠...
◀INT▶김덕도 회장
/한국주유소협회 대구시지부
"당분간 이같은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겠지만,
이란발 리스크와 세계 경제 정세의 변화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됩니다."
C.G]
대구지역의 휘발유 최고가는 2079원,
최저가는 1803원으로
리터당 250원 이상이나 차이가 납니다.
경유도 리터 당 300원 이상
주유소마다 가격차가 있습니다.
C.G]
대구지역은 특히 업계 간 경쟁이 심해서
주유소마다 기름값의 편차가 심한데요,
C.G]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인
'오피넷'을 잘 활용하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주유소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기름값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정부 정책으로 확산되고 있는
'알뜰 주유소' 를 이용하는 것도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C.G]
하지만 값이 싸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겠죠?
가짜 석유판매업소에 대한 정보도
오피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들의 선택일 겁니다.
MBC 뉴스 도건협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