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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저상시내버스 10%에 불과

심병철 기자 입력 2012-07-18 17:43:04 조회수 0

대구의 저상시내버스 도입률이 10%에 불과해
장애인이나 노약자와 같은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도입된 저상시내버스는 모두 7대로
올해 말까지 20대 정도가 도입될 예정이지만,
낡아서 교체되는 시내버스 수가 백대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적은 수준입니다.

2004년부터 대구에 도입돼 현재 운행중인
저상시내버스는 모두 166대로,
시내버스 천 5백여대의
10.6% 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구시는
저상시내버스가 기존 버스보다
유류비와 관리비가 많이 들어
버스회사들이 도입을 꺼리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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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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