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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아동학대 신고 지난해보다 증가

박재형 기자 입력 2012-04-05 16:04:36 조회수 0

대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기관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362건으로
이 가운데 학대 의심사례는 232건,
일반상담이 11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신고접수가 61건,
의심사례가 25건이 증가했습니다.

아동학대 의심사례 가운데
아동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136건이었고,
아동학대 유형은 중복학대와 신체학대,
정서확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학대행위자가 부모인 경우가 124건으로
전체의 91.2%를 차지했고,
그 중에서도 친부모에 의한 학대가
114건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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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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