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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학교 급식 중단 대란

김형일 기자 입력 2012-04-02 17:53:40 조회수 1

◀ANC▶
급식 재료 공급권을 둘러싼 갈등으로
포항지역 13개 중고등학교에서
오늘부터 학교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김철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점심 시간, 급식이 전면 중단되면서
교실마다 도시락을 꺼내 먹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미처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해
편의점에서 산 삼각 김밥으로 점심을 때우는
학생도 있습니다.

◀INT▶김강산 / 00 중학교
(부모님도 많이 당황해 하시고 꺼려하시는 편이고, 유치원때 빼고는 이게 처음이거든요. 저도 많이 당황스러워요.)

포항지역 13개 납품업체가
일선학교에 식자재 공급을 중단하면서
급식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포항시가 올해부터 읍면 24개 학교에
무상 급식을 실시하면서
식자재 전량을 학교급식지원센터만을 통해
현물 지원하도록 한 것이 원인입니다.

◀INT▶김헌식 대표 /
학교 급식 납품업체
(서포항 농협에 급식지원센터라는 명분으로
수의 계약에 밀어주기식으로 하면 안됩니다.)

포항시는 신설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INT▶이동진 학교지원담당/
포항시
(급식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신선한 식자재
공급을 위해 전량 현물 지원 결정했다.)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 급식업체,
학교 관계자 등이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

◀INT▶김진규 회장/
포항시 학교위원장 협의회
(피해자는 결국 학부모와 학생이다. 민간 급식업체 교육청, 포항시 모두 책임 느껴야...)

정책과 생존권이 부딪히면서
급식 대란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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