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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달서구 갑 후보자 토론회

권윤수 기자 입력 2012-03-30 18:22:18 조회수 0

◀ANC▶
대구문화방송은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법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어제 첫 순서로 열린
대구 달서구 갑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지역 발전의 적임자임을 주장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새누리당 홍지만 후보는
두류정수장으로의 대구시청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INT▶홍지만 후보/새누리당
"대구시청을 달서구로 이전해야 한다
이런 공약을 내 놨습니다. 현재 대구시청사가
다른 광역시에 비해 4분의 1수준입니다."

민주통합당 김준곤 후보는
아르바이트 종사자 특별법 제정과
와룡산 정비사업을 공약했습니다.

◀INT▶김준곤 후보/민주통합당
"상대적으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아르바이트
종사자를 위한 법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와룡산 재정비하여 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자유선진당 김동국 후보는
국회의원 중·대선거구제 개헌을 이끌어
대구 전체를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김동국 후보/자유선진당
"지금 소선거구제가 되니까 대구에 국회의원
많지만 각자 자기 지역구만 신경쓰고 전체
대구 이익과 대구에 관한 일을 하지 않습니다."

무소속의 도이환 후보는
도시철도와 버스준공영제로 인한 적자 해결에
힘쓰겠다고 공약했습니다.

◀INT▶도이환 후보/무소속
"버스공영제로 인해서 연간 2천억 이상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버스 환승시스템을 개선하고."

네 명의 후보 모두
남부권 신공항 건설에 강한 의지를 보였고,
달서구 분구와 관련해서
홍지만, 김준곤, 김동국 후보는 찬성했고
도이환 후보는 분구보다
분청사를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4월 9일까지 지역 격전지
13개 선거구의 후보자 법정 토론회를 방송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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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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