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갑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측은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와의 단일화를 전제로 한
제안을 내놨습니다.
김부겸 후보측은
"오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수성구에서
연합공천을 실현하고,
총선에서는 진보신당에 대한 정당투표를
당원과 유권자에게 적극 호소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보신당 대구시당은
불성실한 협상으로 신뢰관계가 훼손된
상황에서 지금에서야 서두르는 것은 선거전술 차원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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