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4·11 총선 공천자를 뽑기 위해 실시한
새누리당의 경선이 모두 무효로 드러나면서
지역에서도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새누리당 경선 탈락자들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가 속출할 걸로 보입니다.
권영두기자
◀END▶
◀VCR▶
새누리당의 이번 4.11 총선 공천자 경선은
모두 가산점을 부여한 방식이었기 때문에
투표나 여론조사 할 것 없이
경선 자체가 모두 무효입니다.
이때문에 경선에서 탈락해도
후보등록기간 전에만 탈당하면
선거법과 관계없이 무소속 출마가 가능합니다.
후보등록을 하루 앞두고
새누리당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경북 7개 경선지역 탈락자들은
현재 대부분 탈당계를 냈습니다.
영주 김엽 후보는 이미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상주 성윤환 의원, 문경 김수철 후보는
무소속 등록을 위한 후보자 추천장을
선관위에서 받아간 상태입니다.
◀INT▶김엽 예비후보/영주시선거구
"지지자들의 열와와 같은 성원을 받아들여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문경시장 후보 경선에서 패한 이상일 후보도
무소속 출마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CG]
가산점을 주는 방식의 경선이 무효라는 사실은이미 2007년 대법원 판례,
2009년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을 통해 알려진 내용입니다.
규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벌어진
경선 무효 해프닝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는 어렵게 됐습니다.
MBC뉴스 권영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