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 한미FTA가
오늘 공식 발효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수입하는 품목의 80.5%인 9천여 개,
미국으로 수출하는 품목의 82.1%에 해당하는
8천여 개에 대한 관세가 없어졌습니다.
승용차 관세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내려
4년 뒤 완전히 없어집니다.
지역에서는 한미FTA 발효로
섬유와 기계 부품 등에서는
수출이 늘어나지만,
농어업 피해는 경북에서만 15년동안
4천 400억원에 이르는 등
농어업과 서비스업 등에서는
큰 손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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