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지역 백화점에서
절도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10일 대구시내 한 백화점
속옷매장에 손님인 척하고 들어가
여자 속옷을 훔치는 등
여섯 차례에 걸쳐 옷을 훔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는 47살 박모 여인을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훔친 옷을 모 아파트 단지 내
장터에서 가판대를 차려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잡힌 60살 전모 여인도
최근 대구지역 4개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점원이 계산하는 틈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옷을 훔치는 등
대구지역 백화점에서 절도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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