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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발효..구미공단 수출 연간 10억불 증가 예상

입력 2012-03-13 10:39:39 조회수 1

오는 15일부터 한미FTA가 발효되면
구미공업단지의 연간 대미 수출액이
10억 달러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구미지역 수출업체들의
연간 수출 증가액을 분석한 결과
직접적인 수출 증가액은
4억 달러에서 9억 달러로 추정됐고,
중장기적인 생산성 향상과 자본축적 효과를
감안하면 10억 달러 가량 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분야별로는 자동차 부품의 경우
범퍼와 안전벨트, 브레이크 라이닝 등의
관세율 2.5%가 사라지게 돼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섬유제품은 평균 관세율이 10.1%로 높았던 만큼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FTA 체결국 역내에서 생산한 원사를 사용해
최종 완제품으로 수출할 때까지 모든 공정을
역내에서 수행해야 하는 얀포워드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원산지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계업종도 평균 3-4%의 관세가 사라지게 돼
선진국과의 가격 경쟁력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기전자 업종의 경우
이미 WTO 가입국 간 관세평가 협정에 의해
대부분 품목의 관세가 0%여서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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