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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 - 금은방 절도 '눈 뜨고 당해

정동원 기자 입력 2012-03-07 17:10:50 조회수 1

◀ANC▶
금은방 주인이 빤히 보고 있는 상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가면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이렇게 훔친 귀금속이 2억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정동원 기자
◀END▶

말쑥한 차림의 30대 남자가 금은방에
들어옵니다.

주인이 잠깐 등을 돌린 사이
진열대의 금목걸이 10여개를 집어 달아납니다.

눈깜짝할 사이 시가 6천여만원어치가
털렸습니다.

경기도 구리의 또다른 금은방.

같은 남자가 주인과 함께 목걸이를 만지더니
그대로 낚아채 달아납니다.

대낮에 눈 번히 뜨고 당한 주인으로서는
그저 황당할 뿐입니다.

◀INT▶금은방 주인
"정장을 하고 깨끗하게 해서 왔으니까 경계를 안 했습니다. 그렇게 하리라고 생각을 못 했죠."

이런 대범한 범행이 가능했던건 일당중 한 명이
도주용 오토바이를 미리 대기시켜놨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전국 10곳의 금은방을 돌며 훔친
귀금속은 1억 8천여만원어치.

◀INT▶경찰
"동일전과 수법.CCTV 분석해 잡았다"

한 두번 해보다 잡히지 않자 자신감이 붙었다는
이들은 결국 경찰의 끈질긴 추적에 꼬리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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