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프로축구 대구FC가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2 개막전에서
FC서울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빗속에서 펼쳐진 경기였지만
2만명이 넘는 팬들이 함께 해
열기도 대단했습니다.
석원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FC 사상 최초의 외국인 감독,
브라질 출신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이
함께 한 개막 경기.
창단 10년 만에
첫 개막전 승리를 노린 대구FC는
전반 13분 강용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후반 18분, 하대성의 패스를 받은
몰리나에게 동점골을 내줍니다.
결국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두 팀.
아쉽게 개막전 승리를 놓쳤지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경기였습니다.
◀INT▶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대구FC
"우승 후보라 할 FC서울과의 경기였는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놓쳐서 아쉽다."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확보한 대구FC는
다가오는 주말 강원에서 펼쳐지는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승을 노립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