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들바위 등 대구 도심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층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부산대 지질학과 김항묵 명예교수는
오늘 공룡발자국 산출조사를 한 결과,
대구 건들바위에서 크기 37센티미터,
깊이 15센티미터 정도의 공룡발자국 화석층이
확인됐고, 인근에서도 비슷한 크기의
화석층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 북구청소년회관 주변 화석층에서도
크기 20에서 60센티미터 정도의
공룡발자국 화석층 7~8개가 발견됐고,
이들 발자국은 1억년 전 초식공룡의 것이고
경남 고성군 덕명리 일대에서 발견된 것과
비슷한 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룡박사'로 불리며 '한국의 과학자 33인'에도
선정된 김 교수는 이번 발견이
영남지역 공룡 연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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