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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기조작 관련 선수 잇단 귀국

한태연 기자 입력 2012-02-29 18:30:42 조회수 0

◀ANC▶

프로야구 경기조작과 관련된
현역 투수 2명이 오늘
전지훈련 도중에 귀국했습니다.

어제 체포된 LG 트윈스 김성현 선수에 대해서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프로야구 경기조작에 개입했다며
구속된 브로커들 사이에 이름이 거론된
LG 트윈스 투수 박현준 선수가 오늘
일본 전지훈련을 중단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검찰에 자진 출석하기 위해선데
박 선수는 경기조작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INT▶박현준 선수/LG 트윈스
"(경기조작)하지 않았고, (검찰조사에서)
잘 밝혀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브로커로부터 경기조작 제안을 받고
거절했다고 밝힌
넥센 히어로즈 투수 문성현 선수도
오늘 일본에서 귀국했습니다.

문 선수는 오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어제 체포한
LG 트윈스 김성현 선수에 대해서는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수정 가능)

프로배구 승부조작 수사와 관련해 검찰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브로커 29살 진모 씨를 추가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S/U]프로배구에 이서
프로야구 현역선수들에 대한 소환이 잇달으면서
경기조작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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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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