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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 포항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암물질인 비소가 검출돼
논란이 컸는데요,
비소 논란 7개월 그 이후를,
장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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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해 7월,
울산 포항간 고속도로 건설현장,
성토재로 매립한 돌에서
비소가 다량으로 검출됐습니다.
인근 한 가정집의 식수용 지하수에선
기준치의 2.5배까지 검출됐습니다.
(2011.9.1 리포트 CG)
검사 방법과 수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졌고
결국 공사는 7개월 동안 중단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시공사측은
비소가 든 돌을 다시 도로현장으로
반입하고 있습니다.
성토용은 아니라고 하지만
비소가 든 돌을 파쇄해 운반하고 보관하는
과정에서 먼지가 발생해,
주민들은 또다시 걱정입니다.
◀INT▶주민
"집 사람이 폐암인데 의사가 빨리 이사하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주민 자체검사 결과,
지하수의 비소 수치가 기준치와 같거나
초과한 집이, 당초 한 곳에서 4곳으로
늘어나, 불안감은 더 커졌습니다.(CG)
S/U)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은
현재 지하수 사용을 중단하고,
상수도를 연결해 식수로 쓰고 있습니다.
◀INT▶김익중
"불검출 이나 미량 검출되던 곳에서
기준치를 넘은 건 피해가 확산된다는 의미다. "
도로공사와 시공사측은
비소 검출량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민원 차원에서 공사를 중단해왔다며,
더 이상 현장을
세워둘 수만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시공사
"경영위기로 협력업체들 부도위기..."
공사현장 인근 주민 20여가구는
현재 국가권익위원회에 이주 민원를 신청해
심의가 진행 중이고, 도로공사측은
국가권익위의 결정이 나오는대로
민원 해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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