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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에서 KTX만 떼어내 민영화 하려는
정부방침에, 지역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철도공사 흑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KTX가 민영화되면, 중앙선.경북선 같은
적자노선 축소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홍석준 기자
◀END▶
최근 영주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KTX 민영화 반대성명을 채택했습니다.
KTX가 다니지 않는 영주에서 KTX 민영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유는 철도 공사의
운영특성 때문입니다.
◀SYN▶김인환 의장/영주시의회
"
중앙선 등 3개 철도노선이
경북북부를 지나지만, 지속적인 승객 감소로
영업적자는 연간 800억원이 넘습니다.
KTX가 민영화될 경우,
수익을 보전받을 길 없는 적자노선들은
차례로 존폐위기를 맞게될수 밖에 없습니다.
◀SYN▶강동구 본부장/철도노조 영주본부
경북의 철도중심지인 영주지역 곳곳에서
민영화 반대 서명이 진행중입니다.
(S/U)"KTX 민영화 반대 서명에
전국적으로 20만명, 영주본부 관할 지역에서도
5만여명이 참여했습니다."
◀SYN▶
황영철 대변인/새누리당 비대위 (지난달 12일)
"당정협의를 통해서 정부의 (KTX 민영화)추진방향이 수정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새누리당 비대위까지 재검토 방침을 밝혔지만
정부는 민영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철도로 인한 경제효과만
연간 600억원이 넘는 영주지역에서는,
KTX 민영화가 다가오는 총선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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