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비례대표 공천배제 포함..이유와 파장은 ?

서성원 기자 입력 2012-02-15 14:53:30 조회수 0

◀ANC▶
새누리당이 대구경북지역 공천에서
비례대표 의원들을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자가 적어
사실상 중진을 압박하고
공천갈등을 최소화 하기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그동안 대구·경북지역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쳐온
새누리당 비례대표는
이두아,송영선 의원 2명입니다.

공천위의 발표대로라면 공천배제 대상입니다.

◀INT▶이두아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하지않을 예정입니다.그런데 당에서 혜택을 받은 입장이기때문에 당에서 혹시 제가 필요한데가 있고 어려운 지역에라도 가서 하라고 한다면 당의 결정에 따라서..."

하지만, 대상자가 적은 만큼
중진들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이소영 교수/대구대학교
"쉽게 얻을 수 있는 부분에서조차 새로운 인물을 가지고 우리는 갈 각오가 돼 있다 라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동시에 앞으로의 공천과정에서 좀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는 첫 걸음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지역구 불출마 선언에도 중진 용퇴 행렬이
나오지 않는 현실에서
갈등을 감수하면서까지 밀어붙이기에는
돈 봉투 사태 등
불리한 악재가 많습니다.

이때문에 공천과정에서 터져나올
갈등과 잡음을 조금씩이라도 줄여나가는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S/U)"하지만, 새누리당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으로는
간판만 바꿨을 뿐이라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임엔
틀림없어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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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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