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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봄은 어느새
성큼 다가왔는데요, 들녘에선 벌써 한해 농사가
시작됐습니다.
사과나무 가지를 치는 등
부지런히 봄을 준비하는 농민들을
성낙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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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조금씩 풀리면서 과수원에서는
사과나무 가지치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나무가 약하거나 웃자란 사과나무 가지들을
잘라내는 농민의 손길이 바쁘기만 합니다.
품질이 좋은 사과를 얻으려면
가지치기부터 잘 해야합니다.
◀INT▶김영삼 -사과재배농민-
고추농사도 벌써 시작됐습니다.
분홍빛 고추씨가 육묘상자에
하나씩 자리잡습니다.
토종 수비초는 이미 파란 싹을 틔웠습니다.
자동살수기를 통해 물을 흠뻑 머금은 고추묘는
앞으로 2달 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오는 4월말부터 5월 초순 사이
농가에 공급됩니다.
냉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떨어지는 야간의 온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INT▶안홍 고추지도담당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들판 곳곳에 잔설이 쌓여 있고
바람은 여전히 매섭지만, 계절의 이치는
어김이 없습니다.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생명을 일구며
새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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