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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박근혜 지역구 불출마..지역의 파장은

서성원 기자 입력 2012-02-07 18:36:41 조회수 0

◀ANC▶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총선에서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달성군은 말할 것도 없고,
지역 정치권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지역민의 뜻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다가오는 총선 때
지역구에서 출마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대신,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의 이같은 결단에 따라
새누리당의 공천을 통한 인적쇄신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해봉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지역 중진 의원들에게는 상당한 압박이
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INT▶엄기홍 교수/경북대학교
"자신의 지역구에 대한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차원에서의 쇄신 그리고
대구 경북의 쇄신에 대해서 나온 결단이라고
생각됩니다.따라서 같은 의미에 있어서
대구 경북에 있는 3선 이상 중진의원들도
그런 압박에 놓여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 지도부의 영향에 따라
지역민의 뜻도 묻지않고 불출마를
선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않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는 여전히
미지숩니다.

달성 지역구에서는
박 비대위원장의 행보를 주시하며
수면 아래에 있었던 인사들이 예비후보 행렬에 잇따라 뛰어들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S/U)"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지역구 불출마 선언에 따라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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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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