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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대게철을 맞아 동해안에
암컷대게 불법 포획이 기승입니다.
동해안 대게가 3분의 1로 줄었다고 합니다.
이규설 기자가 단속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END▶
◀VCR▶
형사들이 탄 차량이
1톤 트럭을 막아섭니다.
◀SYN▶
"앞에 막아. 세워 세워!"
덮개를 벗겨내자 짐칸에 대게가 가득
실려있습니다.
선홍색 알이 가득찬 암컷대게가
쏟아져 나옵니다.
대게들은 살아서 꿈틀댑니다.
45살 김 모씨 등 두 명은
포항에서 암컷대게 4천마리를 운반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YN▶암컷대게 운반책/자막하단
"대게가 잘 안 납니다. 사실...
생산고도 안 나오고 하니까 이런 경우가
생겼습니다.죄송합니다."
이들은 해상 운반조와
해안에서 은밀히 만나
암컷대게를 넘겨 받았습니다.
◀INT▶서철호 형사계장/포항해경
대게암컷 유통업자들이 워낙 은밀하게
움직이다 보니 저희들이 장시간 잠복끝에
검거하게 됐습니다.
S/U)이 고무보트는 속도가 빠른데다
낚시용 레저보트를 가장해
경찰 단속을 피할 수 있어
주로 암컷대게 운반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게 불법 포획이 계속되면서
대게 자원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c.g)지난해 동해안 대게 포획량은 1537톤!
2007년에 비해 3분의1로 줄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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