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우농가에 이어
낙농 육우농가들도 비상입니다
육우와 송아지값 폭락 때문인데.
농가들은 실효성있는 정부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도청앞에서 열린 집회 현장을
이상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육우 숫송아지 한마리에 단돈 만원.
하지만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6개월된 송아지 천 마리 수매가 전붑니다.
낙농육우농가들은 육우 송아지
수매규모 확대와 수매가격 현실화를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SYN▶
육우송아지를 즉각 대폭 수매하라!
(수매하라! 수매하라!)
◀INT▶
박순흠 지회장/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
"최하로 금방 태어난 송아지를 20만원에
바로 도축하는 걸로,도축이 아니고
수매해서 정부차원에서 처리하는게
가장 원만하다고 생각한다"
육우소비 활성화 대책과 무이자 사료구매
자금 지원 등 농가경영 안정대책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SYN▶
오용관/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 경북도위원장
"육우 군납확대,육우전문시장 개설지원,
획기적인 육우소비확대 대책을 촉구한다"
농가들은 오늘 집회에 이어 빠른 시일안에
도지사를 면담해 대책마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상경집회,기습시위 등
실력행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정창진 축산경영과장/경상북도
"농가에서 요구한 육우수매두수라든지,
가격이라든지,조사료 쿼터량 조정을
중앙정부하고 긴밀히 협조해서
건의를 하겠습니다"
(S/U)
"농가현실을 외면하고 겉돌고 있는
정부대책이라는 축산농가들의 반발이
갈수록 커지고있는 가운데
정부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