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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승차권 판다고 속여 2천여만원 가로채

한태연 기자 입력 2012-01-16 08:55:13 조회수 0

대구 수성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에
KTX 승차권을 판다고 속여 2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25살 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 씨는 설 명절에 열차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KTX 승차권을 판다고 올린 뒤 돈을 받고는
가로채는 수법으로
최근 두 달동안 500여명을 상대로
2천 1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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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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