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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고성들처럼 안동의 종가도
가문을 상징하는 문장을 갖게 됐습니다.
앞으로 정신문화의 중심인 종가의 브랜드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낙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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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치암고택.
150년 된 한옥과
추녀 기와에 적혀있는 철(喆)자를 이용해
가문의 상징인 문장을 만들었습니다.
좋고 상서러운 뜻의 문장입니다.
안동 군자마을의 문장은
고고한 학에 떠오르는 해를 조합해
만들어졌습니다.
이처럼 각 문중의 전통과 멋, 사상을 토대로
4년여 동안의 작업끝에
안동지역 34곳의 종택의 문장과 휘장이
제작됐습니다.
문장에 가문의 특색이 그대로 담겨있는데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종가문화를 브랜드화하는 차원에서 문장 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최미옥 지식재산당당 -안동시-
"안동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고택의 브랜드 가치
높이고 상품화를 통해..."
이미 시제품이 개발됐고,
일부 종가는 농특산물이나 기념품 포장지 등에 이용하고
문중 행사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INT▶김방식 관장 -안동 군자마을-
"식사나 체험뿐 아니라 뭔가 가지고 갈수 있는 (상품 개발) 그런 생각을 하는데 문장의 활용 여지 많다."
유럽 고성의 전유물로 상징되는
가문 고유의 문장.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여부가
가장 큰 과제이지만
잊혀져 가는 종가와 선비문화 유산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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