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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인 경주 단석산의 명물인
철쭉나무 수천그루가 무단으로
잘려나갔습니다.
자치단체가 숲가꾸기 사업을 한다며 벌인
일인데, 어떻게 된 일인지 장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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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인 경주 단석산의 정상붑니다.
등산로 양쪽으로
군락을 이룬 철쭉이 마구잡이로 잘려
쓰러져 있습니다.
대부분 수령 20-30년 이상 된 것들로,
천 4백 그루가 넘습니다.
철쭉을 베어낸 측은 관할 자치단체인 경주시.
◀INT▶이상홍 사무국장 07;04-12
"등산로 철쭉을 이렇게 한 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돼"
숲 가꾸기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작업 편의를 이유로, 단석산의 명물인
철쭉을 베어 버린 겁니다.
◀INT▶경주시담당자 28;04-08
"기계톱을 대는데 (철쭉 처럼 낮은 나무가)
옆에 자라고 있으면 톱이 들어가기가
상당히 힘이 들잖아요"
s/u)사정이 이런데도 관할기관인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나무가 잘려나간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경주시는 업무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며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INT▶경주시 담당공무원
(29;26-29 + 29;32-36)
"제가 업무미숙으로 그 부분은
전혀 국립공원이 아닌 줄 알고.."
국립공원측은 무단으로 산림을
훼손한 경주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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