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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재래시장 살리기 대책을
내놨습니다.
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내용인데,
탁상행정이라며 오히려 상인들이
반대에 나섰습니다.
속사정,
홍석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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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한 재래시장 진입로 입니다.
노점들이 왼편을 차지했고, 오른쪽 50미터는
시장 이용객만 20분 정도 주차가 허용됩니다.
그런데 경찰이 다음주 부턴 양방향 170미터
전 구간에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u)경찰 방침대로 양방향 주차가 허용되면,
시장 구조상 차량 진입 차제가 어렵습니다."
시청에 임대료를 내고 장사를 해온 노점들은
아예 주차차량에 좌판이 가려지게 됩니다.
◀SYN▶재래시장 노점상
"재래시장 죽일려고 작정했나.."
◀SYN▶주정차 단속반원
"안돼 그렇게 하면 더 혼란스러워져.."
경찰의 이번 주정차 구간 해제는
소비자들의 주차 편의를 높여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취지입니다.
도내 18개 시장이 여기 포함됐지만
일부 구간은 오히려 상인들이 난색을 보입니다.
◀SYN▶강복대 이사장/영주 소백쇼핑몰
경찰과 상인회는 결국 현행 방식을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했지만,
도 경찰청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월요일부터
주차가 가능하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SYN▶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 관계자
도내 재래시장들은 명절 연휴에 줄곧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경찰의 생색내기 식 탁상행정이 오히려
현장의 혼선만 낳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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