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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수신 늘고, 여신 줄고

윤태호 기자 입력 2012-01-13 16:51:21 조회수 0

지난해 11월 중
지역 금융기관 수신액은 전달보다
증가폭이 늘었지만, 여신은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128조 9천 8백억원으로
10월보다 9천 9백억원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신은 93조 6천 6백억원으로
전달보다 6천 8백억원 증가하는데 그쳐
10월 증가액보다 3천억원 가량 적었습니다.

기업과 가계 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여신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기구에 대한
안정성 우려가 해소되면서
신용협동기구와 저축은행 수신은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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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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