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금 모금 기간을 한참이나 남겨두고
전국 1등으로 모금 목표액을 달성해
자축했지만, 사실 내막을 들여다보면
목표액만 빨리 채웠지 일인 당 기부 금액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는데요.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해녕 회장은
"도시 규모로 보면 꼴지나 마찬가지에요.
목표금액이 워낙 적어서 빨리 달성했지
앞으로는 목표액을 두 배로 늘려야해요."
라면서 기부 분위기를 확산시켜야 한다는
말이었어요.
네--- 듣고 보니
한 마디로 속 빈 강정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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