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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기와집에서 잠을 자고
그저 몇가지 놀이를 즐기던 전통문화 체험이
역사를 배우고, 전통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고급 문화체험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진화하는 고택, 성낙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2백여 년의 세월이 고택 곳곳에 켜켜이
내려 앉았습니다.
긴 시간의 흐름은 그대로 역사가 됐고,
그 역사는 이제 과거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사용하던
문갑이며 병풍같은 생활소품들이 방마다 자리를 잡았고, 실내장식도 고풍스런 모습으로
꾸며졌습니다.
낡고 허름했던 고택의 내부는 특급호텔의
한실을 떠올리게 합니다.
◀INT▶류세호 화경당 북촌댁 9대 주손
문화체육관광부는 북촌댁 처럼
유서깊은 고택과 종택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고택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고택명품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은 고택은 전국에 열곳,
도내에서는 안동 군자마을과 수애당,치암고택 영주 괴헌고택 등 6곳이 명품 고택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INT▶박문수 사무관 -문화체육관광부-
"(지난 해 열 곳 시범사업의 반응이 좋아)
금년도 사업은 73억원으로 (전국 고택)
49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른바 명품 고택들은 역사 박물관으로,
또한 전통문화 체험과 놀이시설로 활용됩니다.
단순한 고택 체험을 벗어나,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은
앞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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