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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또 공기 연장.. 안전성 논란

한기민 기자 입력 2012-01-13 18:45:59 조회수 1

◀ANC▶
올 연말 완공 예정인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공사가
1년 반 연장됩니다.

연약 암반 때문인데,
공기 연장이 이번이 두번 째여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하 170미터에서
방사성폐기물 처분 동굴 공사가 한창입니다.

4킬로미터에 이르는 터널이 뚫렸고,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폐물이
최종 저장될 처분고 6기 가운데
4기는 완성 단계입니다.

지난 2010년 6월까지였던 공기가 2년 반 연장돼
올 연말 준공 예정이었지만,
또다시 1년 반 늦춰졌습니다.

S/U] 당초 3등급으로 조사됐던 암반 등급이
실제 굴착 결과 강도가 낮은 4, 5등급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배출되는 지하수량도 하루 3천 톤으로
착공 초기보다 세 배 이상 늘었습니다.

◀INT▶ 방폐물공단 건설관리실장
"암질이 나쁘면 보강 공사 필요하고, 비용이
더 들어가야 한다."

한국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300억 원을 더 들여 시설을 보강하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고,
원전의 폐기물이 포화되면
인수저장시설에 보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방폐물공단 이사장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사 과정 인명 피해 막는
게 더 중요하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공단측이
이미 연약 지반을 확인했으면서도
이를 무시하고 무리한 공사를 추진해왔다며
부실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INT▶ 민간환경감시기구 소장
"현장 상황을 무시하고 미리 짜놓은 일정에
쫓겨 무리하게 공기를 설정했다."

거듭된 공기 연장으로 방폐장 공사의 신뢰가
떨어져 안전성 논란은 거세질 전망입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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