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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마이스 산업을 포스트 2011의
핵심사업으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엑스코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는 등
직원 비리가 연이어 터지면서
이 계획에 불똥이 떨어졌습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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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와 포상관광,컨벤션,박람전시회를 융합한
산업인 마이스 산업.
정부가 2009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할 만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마이스 행사 참가자 백명을 유치하면
중형차 21대,42인치 LCD TV 천531대,휴대폰
천76대를 수출한 효과와 비슷합니다.
매출금액 10억원 당 고용효과도 반도체와
조선,섬유,자동차 산업보다
두배 가까이 높습니다.
대구시도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마이스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마이스 복합지구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대구가 어디에 있느냐 이렇게 묻기 시작하면
이게 길어지고 어렵습니다.그러나 이미
대구라는 곳을 알고 올 것 아니냐..그렇다면
기회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대구 마이스산업의 핵심시설인
엑스코가 직원 비리에다 검찰의 압수수색까지 받으면서 대구시와 관련업계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백창곤 대표이사/대구컨벤션뷰로
"이번 일은 불미스럽고 안타깝습니다만
마이스산업이 대구로서는 전망이 밝은 산업으로
보고 있는데.."
"엑스코 직원 비리와 관련해서는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 일 때문에 대구의 미래 먹거리가 될
마이스산업의 육성에 차질이 빚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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