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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도서관에서 문화적 욕구 해소

입력 2012-01-09 10:56:44 조회수 1

◀ANC▶
중부권 소식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산업단지가 있는 구미는
교육,문화적인 인프라가 부족해 정주여건이
열악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구미시내에 공립도서관이
많이 생기면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ND▶
◀VCR▶
구미시 형곡동 구미시립도서관.

방학을 맞은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향제 만들기 수업이 한창입니다.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플라스틱 컵에
색색의 알갱이를 섞어 넣는 모습들이
진지합니다.

◀INT▶박선민(구미 형일초등학교 2학년)
"이렇게 만드니까요 제가 못 배웠던 것도
배우니까 재밌어요."

◀INT▶박준서(구미 송정초등학교 1학년)
"처음에 과학 하는 게 힘들고 재미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해보고 나니 재미 있어요."

또 다른 교실에서는 조선시대 풍속화 여행을
주제로 독서교실이 열리고 있습니다.

다소 어려울 것 같은 질문에도 어린이들은
척척 답을 하며 강의에 집중합니다.

한 교실에서는 우리나라 역사를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역사 체험 교실이 열리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보다 재밌는 강의에
아이들은 선생님의 얘기에 깊이 빠져 듭니다.

◀INT▶김승완(구미 형일초등학교 5학년)
"학교에서는 진도 맞춘다고 그냥 대충대충 하는 것 같은데 여기서는 자세하고 꼼꼼하게 해
주시니까 이해가 더 잘되는 것 같아요"

구미시의 도서관은 도립 한 곳과 시립 5곳 등
모두 6곳.

최근 10년 남짓 사이에 4곳이나 늘었습니다.

30만 이상 도시 가운데
인구 대비 열람석수가 전국 1윕니다.

이들 도서관에서는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도 연중 70개 강좌가 열려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INT▶이창국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
"우리 도서관에서는 독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교양 강좌를 통해서 시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데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INT▶장명숙(구미시 형곡동)
"오늘 아침에도 오면서 여기 들어서면서 참
행복하다 그런 생각 했거든요. 도서관이
없었으면 저는 벌써 떠났을 것 같아요. 여기.."

도서관이 인구 42만의 공업도시 구미의
문화적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부권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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