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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은?

심병철 기자 입력 2012-01-06 17:06:52 조회수 0

◀ANC▶
오늘 대구에서는 올들어 첫 아파트 분양이
이뤄졌습니다.

최근 되살아나고 있는 분양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많은 사람들이 찾았는데요.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을
심병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올들어 첫 분양에 들어간
대구시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

539가구 가운데 90% 가까이가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나머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분양을 했습니다.

하루 만에 3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 지역 분양시장을
반영했습니다.

◀INT▶김도훈 이사/엠비홀딩스(분양대행사)
"대구시 특히 북구지역에서는 몇년간 공급이
부족했습니다.그러다 보니까 중소형 20-30평형대 수요자가 많은 지역인데"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1.2인 가구 증가추세와 중소형 아파트
공급부족 현상이 맞물리면서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대세를 이룰 전망입니다.


대구에는 민간부문에서
올해 10개 단지에 7천800여 가구가
공공부문에서는
약 6천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틈새시장을 노린 주거용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도 9천700여 가구나 공급돼
최대 2만3천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INT▶이진우 지사장/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
"분양시장은 양극화 시장이 이어지지 않겠나
가격이나 위치적으로 유리한 지역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실수요자 중심으로
활기를 띨 것이고"

지역 부동산업계는
올해는 아파트와 주거용오피스텔 등의 공급이
크게 늘어나는데다
분양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가격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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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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