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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통 쏟아져..7시간 교통 통제

김은혜 기자 입력 2012-01-06 11:16:50 조회수 0

오늘 새벽 3시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김천분기점 부근에서
49살 박모 씨의 2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면서
실려 있던 200리터 짜리 드럼통 60여 개가
맞은편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스펀지 원료 오일이 도로에 흘러
이를 제거하기 위한 작업이 이뤄지면서
7시간 가량 사고지점 부근 2, 3개 차로가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박 씨가
혈중알코올 농도 0.9%의 면허 정지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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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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