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 근절 의지 있나!

이태우 기자 입력 2012-01-06 11:43:19 조회수 0

중학생 자살사건을 계기로
학교폭력 근절 요구가 크지만
대구시교육청은 미온적인
대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0일 중학생
자살 사건이 발생한 후 유서가 공개되고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관련교사를 모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지만
통상적인 내용 말고는 대책다운 대책을
내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경찰, 학부모 등이 함께 하는
전담 특별팀을 구성해
'공립 대안학교 설립'과 '가해자 강제전학' 등
주목할만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가
대구에서 내놓은 대책들도 옛날 것을
다시 재탕하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