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대구시 동구 신서동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주인 70살 유 모씨가 타 숨지고
가옥이 모두 전소돼
천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저녁 7시쯤에도
대구시 북구 노원3가 모 안경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코팅기기와 안경테 완제품 3만여점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5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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