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이어 경상북도에서도 학원들이
밤 10시까지만 수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경상북도 교육청은 초,중,고등학생의
학원 교습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하는 조례를
마련해 입법예고했습니다.
조례에 따르면 도내 학원과 교습소는
밤 10시까지만 수업을 할 수 있고,
고등학교 수업의 경우 예외적으로
지역 교육장의 허가를 받아 밤 11시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달 조례가 통과되면
도내 5천 500개 학습소와 교습소가
영향을 받게 됩니다.
대구는 지난 해 3월부터
학원교습 시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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