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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재배로만 매년 억대의 수익을 올리는
농민들이 있습니다
연중 생산이 가능한데다
우수한 품질로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덕군 영해면 연평들에 끝없이 펼쳐진
시금치 재배 단지입니다.
바닷 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좋고,
낙엽과 대게 껍질로 만든 퇴비를 사용해
아삭 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INT▶황순옥/영덕군 병곡면
"산에 낙엽 떨어진 걸로 (퇴비를) 넣고, 비료 치지도 않고 요즘 시금치 먹어보면 맛이 희한하고 반할만해요, 달고 맛있고.."
영덕군의 돈버는 농업 사업으로 선정돼
토마토 농사에 실패한 농민들이 지난 2천 8년 모여 시금치 농사에 도전했습니다.
3.3 제곱미터당 소득이 3만 원을 넘어
80여 농가가 매년 50억 원대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S/U)영해 시금치의 명성이 알려지면서
재배 면적도 66헥타로 4년전에 비해
두배나 늘었습니다.
전국에서도 연중 시금치 생산이 가능한 곳이
드물다 보니,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와 계약 재배를 해 판로 걱정이
없습니다.
◀INT▶김진락 대표/영해채소영농조합
작목반 가운데 연간 억대의 수익을 올리는
농민도 15명이나 돼 도시 직장인이 부럽지
않습니다.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농작물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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