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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이해봉 불출마 선언..지역의 여파는 ?

서성원 기자 입력 2012-01-02 17:46:15 조회수 0

◀ANC▶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지역 친박 중진으로는 첫 사례여서
향후 다른 의원들의 행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친박계 4선 중진인 이해봉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친박 중진으로는 처음입니다.

[CG 시작]
이 의원은 "이제는 무겁고도
엄정한 공직을 내려놓을 때가 된 것 같다"면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경륜만으로는 역동성이 없고
젊은 패기만으로는 시행착오를
반복하게 된다"며 조화를 강조해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CG 끝]

이유가 어떻든
총선 출마 의지를 굽히지않던
지역의 다선 의원들에게는
또 하나의 바람막이가 없어진 셈입니다.

변화·쇄신에 대한 요구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고
이는 중진 의원들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INT▶이소영 교수/대구대학교
"앞으로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공천 과정에서 어떻게 해야될 것인가,
아주 고민을 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 때문에 불출마 선언의 도미노,
예상된 수순이 마침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U)"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세대교체,물갈이,인적쇄신의 첫 신호탄이
터졌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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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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