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미군부대 고엽제 매립 의혹에 대해
한,미공동조사단은
6개월여에 걸친 조사 결과
캠프캐럴 안에 드럼통을 묻었다는 징후와
고엽제가 매립됐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D구역 2개 지점에서 고엽제 성분인
2,3,7,8-TCDD가 미량 검출되기는 했지만
살충제와 제초제, 솔벤트 등의 기타 화학물질로
이미 미국 본토로 옮겨졌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군측 공식 기록에는
고엽제가 1968년에 380드럼이
한국으로 수송돼 왔지만
한국 육군이 비무장 지대에서만 사용됐고,
캠프캐럴에는 반입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공동조사단의 발표에 대해
지역민들과 시민단체는
고엽제가 없다는 전제하에서 짜맞추식 조사라며
땅을 실제로 파서 확인할 것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